* 본 포스트는 빙글을 소개하고 있지만, 빙글로부터 어떠한 대가도 받지 않은 순수한 소개글임을 밝힙니다.
빙글(Vingle)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비석세스 등과 함께 개최한 비글로벌(beGLOBAL) 2014에서 '실리콘밸리 VC가 선택한 최고의 스타트업'에 선정된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10개 팀이 치열한 경함을 펼친 스타트업 배틀에서 이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함은, 아무래도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비슷한 취미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예상해봅니다.
2014년 빙글의 마크 테토, 문지원&호창성 대표.
빙글은 비키(Viki)를 창업해서 라쿠텐에 2억 달러에 매각한 호창성&문지원 대표가 만든 서비스로, 꾸준히 월 방문자수를 늘려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문지원 대표는 "관심사에 기반한 커뮤니티 플랫폼이란 독특한 서비스가 가진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당시에 수상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의 빙글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한 유저에 의하면 빙글은 아래와 같은 즐거움이 있다고 합니다. 이 유저는 자신의 빙글 '카드(콘텐츠)'의 총 조회수가 1천만회를 넘었다고 하며, 빙글을 소개했습니다.
만들어진 정보를 재활용할 수 있다.
빙글빙글 돌아서 누구의 글이나 공평하게 노출되는 것 같다.
내가 소장하고 싶은 카드(콘텐츠)를 클립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세분화로 관심 부분만 볼 수 있다.
관심있는 사람들만 보니 홍보성이 높다.
홍보성 글도 개재가 가능하다.
신뢰성 있는 정보는 노출을 많이 시킨다.
한번 생성된 정보는 계속 빙글빙글 돌아 정보가 쌓이면 쌓일수록 클릭수가 늘어난다.
빙글빙글 돌아 정보가 쌓이면 쌓일 수록 클릭수가 늘어나니 빙글인 것 같다고 하네요. 참 재미있는 해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지난 정보는 다시 노출되기가 어렵기도 하고, 한 번 뿌려진 정보는 사람들이 다시 읽지 않을 수도 있는데, 빙글은 자기 자신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푹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빙글은 '나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로,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들을 함께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가짜 정보에 질려있는 사람들도 빙글에서는 진짜 맛집 정보를 찾곤 합니다. 고양이 이야기, 소설 이야기, 스쿠버다이빙 이야기 등 빙글의 3천가지가 넘는 관심사 속에서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사람들의 모임.
빙글은 내가 정말 편하게 이미지와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써 사람들에게 회자가 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컬렉션을 만들고, 클립을 하면서 나만의 정보를 모아 사람들에게 다시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고,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빙글.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 20150811, D.